top of page

2024년 EFLA 7기 청년외교단 8월 아카데미 발표

2024년 8월 17일 토요일


2024년 9월,  중앙아시아와 한국 청년들 간의 학문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EFLA 7기 청년외교단 활동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8월 아카데미에서 중앙아시아 전문가들의 논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FLA 7기 중앙아시아 전문가들의 논문 발표


EFLA 7기 청년외교단에서는 중앙아시아 전문가들이 참석한 논문 발표 세션이 진행되었다. 이번 세션은 중앙아시아와 한국 간의 학문적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특히 중앙아시아 지역의 주요 이슈들을 심도 있게 다룬 논문들이 발표되었다.


ree

▲ EFLA 청년외교단 7기 중앙아시아 전문가 팀 중간 발표


카자흐스탄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학의 저명한 교수진이 참석하여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였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Sallima Nuleugallieba 는 "중앙아시아의 원자력 발전에 관한 전망과 위협"이라는 주제로 중앙아시아의 에너지 전략과 그에 따른 잠재적 위협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그녀의 발표는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과 함께 그에 따른 환경적, 사회적 위험을 고찰하여 청중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Ekaterina Ivanova 는 "중앙아시아 신재생 에너지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 발표에서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와 그에 따른 경제적, 환경적 이점을 다루었으며, 특히 이 지역의 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제적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Ivanova 교수는 중앙아시아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청중들에게 많은 통찰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Nelly Khan 교수는 "구소련 지역의 고려인 지위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발표에서는 구소련 붕괴 이후 고려인들이 겪은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분석하며, 이들이 중앙아시아 사회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였다. Khan 교수의 발표는 역사적 맥락 속에서 고려인들의 정체성과 지위 변화를 조명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다.

각 발표는 15분씩 진행되었으며, 발표 후에는 논문에 대한 질문을 통해 발표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세션은 중앙아시아와 한국 간의 학문적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도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EFLA 7기 청년외교단  향후 계획


9월 28일 토요일에 열릴 한국-타지키스탄 청년포럼에서 EFLA 7기 청년외교단의 최종 순위 1위부터 3위까지 팀의 논문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중앙아시아 전문가들이 오늘 발표한 주제들도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과 타지키스탄 간의 청년 학문 교류와 중앙아시아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글 강세영,  번역 아류나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