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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중앙아시아 글로벌 청년포럼, 뜨거운 호응 속 성료

  • 5시간 전
  • 2분 분량

2026년 8월 2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브릭스문화센터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 글로벌 청년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유라시아차세대리더스협회(EFLA),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 세계우즈베키스탄총연합회 한국지부(WAYU Korea)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과 미디어사람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학생, 창업가, 전문가를 비롯한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였다.

▲  제1차 한-중앙아시아 글로벌 청년포럼 참가자 단체사진

# 청년포럼의 시작: 공식 개막 및 기조 세션 

포럼은 화려한 개막식으로 문을 열었다. 김소연 EFLA 대표,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 김보현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사무차장, 채예진 KGN 이사장이 나서 환영사와 축사를 전했다. KGN 합창단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행사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이후 참가자 및 주요 내빈들이 함께하는 단체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  기조세션 

기조 세션에서는 주최 기관 대표들이 각 단체의 핵심 활동 방향과 지역 간 청년 네트워크 발전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 김소연(EFLA 대표)은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장기적인 협력을 위한 핵심 가치이자 기반으로서 청년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채예진(KGN 이사장)은‘뿌리를 잇고 미래를 열다: 한-중앙아 관계에서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 추야노바 엘레나(WAYU Korea 대표)는 WAYU Korea의 사례를 바탕으로 외국인 청년 커뮤니티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 포럼의 하이라이트: 주제별 세션 및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포럼 프로그램은 세 가지 핵심 주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온 연사들이 참여했다.

▲  세션1

<세션 1 : 청년 리더의 역할>에서는 박 옐레나(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4세), 장우석(대한민국), 누르디노프 엘료르(우즈베키스탄), 카이롤라 굴자나르(카자흐스탄), 아비요로바 나피사 (타지키스탄), 가라예바 리디야(투르크메니스탄)가 연사로 참가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및 중앙아시아 청년 리더들이 직면한 실질적인 과제와 도전, 유학생 통합 문제, 그리고 두 지역을 잇는 자연스러운 ‘살아있는 다리’로서 고려인 청년들의 전략적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 2 :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협력 사례>에서는 딘 비올레타(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4세)가 청년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 및 비즈니스 전망을 제시했고, 이예은(대한민국)은 의료 관광 분야에서 언어 장벽을 극복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잠쉬딘(우즈베키스탄)은 한국 거주 외국인을 위한 스타트업 및 비즈니스 비자 발급에 관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했다.

<세션 3 라운드 테이블 : 청년의 현실과 미래>은 청년들의 실제적인 어려움과 당면한 요구사항에 초점을 맞춘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가영(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박상남(한신대 교수), 오르지쿨로프 베르디요르(체류 및 비자 관련 상담 전문가)가 전문가 패널로 나섰다. 신아윤(러시아 출신 고려인 4세), 안다쿨로바 이로다(우즈베키스탄), 윤정윤(대한민국), 이 아르투르(카자흐스탄 출신 고려인 4세), 카리모프 수하일리(타지키스탄), 홀도로프 쇼흐보즈(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포럼 참가국 청년 들은 자신들의 경험에 비추어 한-중앙아시아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며 전문가 패널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했다.


# 커피 한 잔과 만찬.. 쉼 없이 이어진 청년들의 네트워킹  

이번 포럼의 진정한 가치는 한-중앙아 청년들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발표 세션 뿐만 아니라 개방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소통이었다. 예정된 커피 브레이크 시간에 참가자, 연사, 초청 전문가들은 자유롭게 인사를 나누고 연락처를 교환하며 미래의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모든 공식 일정이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만찬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격식 없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가며,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의 향후 파트너십과 끈끈한 우정을 위한 탄탄한 토대를 다졌다. 

이번 '제1차 한-중앙아시아 글로벌 청년포럼'은 청년 공공외교를 이끌어갈 상설 플랫폼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두 지역 간 장기적인 협력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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